포렉스라이브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클라이언트 메모에서 "미 연준(Fed)은 금리를 제한적 수준으로 인상함으로써 인플레이션에 브레이크를 밟기보단 인플레와 '공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연준은 올해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이는 당초 우리의 예상보다 더 빈번한 수치다. 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연준이 낮은 수준의 금리 인상 의지를 보였고, 이 같은 기조는 지난주에도 변함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는 리스크 확대 차원에서 코로나 관련 종목을 매도하고 선진 시장 국채 비중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상원 인준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공개한 서면 연설문에서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