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타트업 산업 단체, 재무장관에 암호화폐 과세 명확성 요구
인도 스타트업 산업 단체인 인디아테크(IndiaTech)가 인도 재무장관에 암호화폐 과세에 대한 명확성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인디아테크는 "정부가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기존 조항을 적절히 수정해 예산안에 반영한다면 별도의 암호화폐 규제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디아테크는 암호화폐를 디지털 자산으로 간주, 직접세를 적용하고 거래소 수수료 등에 한해 간접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에 공인 딜러 지위를 부여하고 당국에 등록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 규제 법안 초안을 아직 작업 중이며, 의회의 예산 논의가 끝나는 4월까지 법제화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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