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권거래소 B3이 내년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Gilson Finkelsztain B3 최고경영자는 "B3가 자산 토큰화,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및 CaaS(암호화폐 서비스), 장외거래(OTC) 및 유동성 센터 등과 관련해 기회를 모색 중"이라며 "서비스 대상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닌 투자자 개개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 ETF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떤 지수를 추종할지 대해선 아직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B3는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