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기준 9일 00시부터 미국 하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브라이언 브룩스 비트퓨리 최고경영자(CEO)가 "네트워크 공격 및 데이터 유출과 관련해 블록체인 기술은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에퀴팍스, 타겟 등의 네트워크 공격 피해 사례에서 이들은 공격 범위나 피해 경위 등을 파악하는 데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이 걸렸다. 유사한 상황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생한다면 투명성을 통해 보다 빨리 사태를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