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이 8일(현지시간) 열리는 미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서 보다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를 촉구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알레시아 하스 코인베이스 CEO는 청문회에 앞서 공개한 증언(testimony)에서 "대중의 참여에 따른 맞춤형 입법 솔루션이 없다면 미국의 법과 규정은 위험에 빠질 것"이라며 "이는 미국 내 암호화폐 활동을 지하경제나 해외로 내몰 것"이라고 말했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는 "스테이블코인과 인터넷 기반 자본 시장은 이제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큰 규모"라며 "정책 프레임워크는 개방적이어야 하며 경쟁적 시장을 지원하고 신기술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