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재무장관 "자체 암호화폐 개발 고려 중"
유투데이에 따르면 호주 재무장관 조시 프라이덴버그(Josh Frydenberg)가 국가 결제 시스템 점검을 위해 자체 암호화폐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목표는 국가 결제 시스템의 주권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변화의 속도와 이를 주도하는 세력을 고려할 때 우리가 지금의 틀을 개혁하지 않는다면 향후 실리콘밸리로 인해 우리의 미래 결제 시스템이 결정될 것이라는 답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 거래 및 커스터디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호주 중앙은행은 CBDC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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