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엘살바도르 BTC 채권, 중대한 리스크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엘살바도르 정부가 발행한 비트코인 채권이 잠재적 투자자 및 전통 채권 보유자에게 중대한 리스크를 가져다줬다"고 평가했다. 지난 7월 무디스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지정한 엘살바도르의 신용등급을 B3에서 Caa1로 낮춘 바 있다. 무디스는 엘살바도르의 정책결정 질 저하에 주목하며 "비트코인 법안 등으로 인한 지배구조 약화로 미국 등 협력국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IMF와의 재정지원 협정이 위태롭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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