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인도 카르나타카에서 발생한 대규모 암호화폐 해킹 사건의 주동자 스리크리슈나 라메시가 본인이 비트파이넥스를 공격한 최초의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파이넥스 해킹 방법에 대해 "데이터 센터의 결함을 이용, KYM(커널 기반 가상머신)을 통해 서버에 접근했다"며 "서버를 GRUB(Grand Unified Bootloader) 모드로 재부팅한 뒤 출금 비밀번호를 재설정하고 비트코인을 가로챘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비트클럽 네트워크와 BTC-e닷컴에서 각각 100 BTC, 300만 달러를 탈취한 바 있다. 현재 정부 조달 사이트 해킹 및 비트코인 탈취 등 혐의로 체포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