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가격 상승이 노동력 부족 사태를 부채질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전했다. 리서치회사인 시빅사이언스가 지난 10월 미국 내 수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1%는 디지털 자산 가격 상승으로 직장을 그만둔 사람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에 속할수록 암호화폐 투자로 직장을 그만뒀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연구 보고서는 "이 자료는 암호화폐 투자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인생의 수준을 바꾸는 소득을 제공하는 반면 부유한 사람에게는 소득의 원천이라기보다는 자산 다양화의 수단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적었다. 투자목적과 관련해서 23%는 단기 투자, 28%는 장기 투자라고 밝혔으며 16%는 쉽고 간단해서, 12%는 경기 하락에 대한 위험회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