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전문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가 최근 '가치 흐름 보고서'(Value Flow Report)를 통해 "지난 1년간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에 예치된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 규모가 936% 증가했다. 약 1,148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디파이 프로토콜에 예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해당 보고서는 "최근 NFT 분야의 성장세가 도드라지고 있지만 디파이 분야는 여전히 상당한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 디파이 프로토콜에 락업된 담보물 중 68%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이며,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은 178억 달러가 락업돼 예치금 규모 기준 두 번째로 큰 디파이 네트워크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