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월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본사를 홍콩에서 바하마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 프라이드(SBF)는 "바하마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에 대한 우호적 입장이 바하마로 본사를 이전한 주된 이유"라고 말했다. 앞서 20일(현지시간) FTX는 현지 자회사인 FTX 디지털 마켓을 바하마 증권위원회에 정식 등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