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 따르면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헝다 이슈가 코인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판단의 근거로 △가상자산 시장 내 중국의 영향력 약화 △테더의 헝다그룹 회사채 보유 루머 등 두 가지를 꼽았다. 다만 헝다 사태가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헝다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면 가상자산 역시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향후 예의주시해야 할 이슈임에는 분명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