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뉴욕 소재 블록체인 노드 제공업체 블록데몬(Blockdaemon)이 1.55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가치는 12.6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SoftBank의 Vision Fund 2의 주도 하에 Matrix Capital Management, Sapphire Ventures, Morgan Creek Digital, Boldstart Ventures, Goldman Sachs, Greenspring Associates, CoinFund, Kenetic, Kraken Ventures, Borderless Capital, Lerer Hippeau 등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골드만삭스 북미 지역 디지털자산 책임자인 올리 해리스(Oli Harris)는 "블록데몬이 미래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평가했다. 2017년 설립된 블록데몬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리플 등 블록체인 프로토콜에 거래소, 커스터디 업체, 금융기관, 개발자가 노드를 배치하고 관리할 수 있는 툴 세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