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기관급 디파이 시장, 최대 1조 달러 성장 전망"
블록데이터 마켓 분석 업체 블록데이터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기관급 디파이 시장 규모가 최대 1조 달러까지 성장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기존 금융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렉트 기반 상품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100대 은행들이 실험적으로 디파이에 투자하기 시작할 경우 최대 1조 달러가 디파이로 유입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어 "전세계 100대 은행 중 55개 은행이 94조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1~2개의 주요 은행이 1%만 투입해도, 연쇄적으로 더 많은 은행들이 따라 들어올 것이다. 94조원의 유동성 중 1%의 자금이 디파이 생태계로 유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관급 디파이란 엄격한 규제 준수 요구를 만족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상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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