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임원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채택, 과대평가됐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 행보가 지닌 가치는 과대평가됐다"며 "엘살바도르는 달러 페그제에서 비트코인 페그제로 전환한 게 아니다. 그들은 여전히 달러를 갖고 있고, 달러 결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비트코인은 과거 60년대 금이 겪었던 '청소년기'를 겪고 있다"면서 "금은 70년대에 화폐에서 자산으로 전환됐다. 반대로 비트코인은 자산에서 화폐로 변모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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