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최대 거래소, 자체적으로 이용자 출금 제한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가 자체적으로 이용자의 자금 인출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자금 세탁 및 블법 자금 이동을 막겠다는 취지다. 단 거래소는 어떤 방식으로 인출 제한 기준이 설정되는 지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거래소 웹사이트에서 공지한 자금 인출 제한 조항 외에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자금 인출을 제한한 사례가 발견됐다. 해당 이용자는 루노에서 바이낸스로 자금을 옮기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루노 측은 "고객을 보호하고, 금융 및 사기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루노가 클라이언트 리스크를 계산해 각각의 등급을 설정, 출금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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