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폴리티코에서 영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대다수 영국인들이 디지털 파운드화 브릿코인(Britcoin)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2,500명의 영국 성인 중 24%는 CBDC 도입이 진보적인 조치라고 응답했으나, 73%는 해킹 및 사이버 공격 위협이 우려된다고 응답했다. 또 62%는 화폐와 블록체인이 모두 정부에 의해 통제되기 때문에 자금 압류가 우려된다고 응답했으며, 70%는 이러한 제도 산하의 재정 프라이버시 부족을 지적했다. 앞서 영국은 지난 4월 자체 CBDC 브릿코인을 실험할 계획이라며, 지폐의 친환경 대안으로써 기존 통화 시스템과 공존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