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여러 암호화폐, 블록체인 관련 영상을 임의로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라이브비트코인뉴스가 전했다. 틱톡이 자체 규정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토픽을 다루는 틱톡 유저 루카스 디모스는 경제 위기의 시기에 부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려던 것 뿐이지만 영상이 계속해서 차단당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또 발생하면 영구 사용 금지 처분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일부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영상에서 바이낸스, 탈중앙 금융(decentralized finance) 같은 단어를 언급할 시 검열, 차단 당할 가능성이 매우 크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언급 시에도 차단 가능성이 있다고 제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