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CBDC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 이커런시(eCurrency)의 조너선 다머팔머 CEO가 "자메이카 CBDC가 비트코인보다 안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지 미디어 자메이카 옵저버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은 상당히 복잡한 기능들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은 여전히 초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암호화폐 보안 매커니즘은 빈약하다. 블록체인은 필수적이지만 부족한 상황이다. 화폐의 안전성, 사용자의 안전성, 화폐 주권 안전성 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동시에 다양한 레이어의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같은 측면에서 자메이카의 CBDC는 비트코인보다 안전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커런시는 앞서 자메이카 중앙은행과 협력해 2.3억 자메이카 달러 규모의 CBDC를 시범 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