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체인에 따르면 샤오미 글로벌 부대표이자 인도 사업 총괄 마누 쿠마 제인(Manu Kumar Jain)이 인도 현지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사업에 진출하려면 더 많은 규제 명확성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암호화폐는 매우 흥미로운 분야로, 현재 가장 유행하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규제와 관련해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 우리는 현지 법률을 100% 준수하길 바란다"며 "현 시점에선 (암호화폐 분야에) 어떤 계획이나 투자할 방침은 없다"고 말했다. 이달 초 샤오미 포르투갈 매장에서 BTC, ETH 등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샤오미 측은 "현지 제3자 샤오미 제품 전문 판매 파트너사 미스토어포르투갈(Mi Store Portugal)의 독자적인 결정으로 현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샤오미 포르투갈 법인과는 무관하다"고 즉각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