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거래소 비블록의 운영사 (주)그레이브릿지는 지난 17일 법무법인 린과 AML자금세탁방지 부문 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법무법인 린은 비블록 거래소의 AML구축현황과 관리체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따른 AML 법률검토의견과 감사,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법률자문을 수행한다. 법무법인 린의 김주은, 한혜선 변호사는 19일 오전 (주)그레이브릿지 본사에서 킥오프 미팅을 갖고 향후 구축방향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비블록 거래소는 AML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과 함께 사내 내부통제와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쏟으며, 한국준법진흥원을 통해 ISO 37301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받기도 하였으며, 최근에는 한국금융연수원을 통해 전 임직원이 AML 자금세탁방지 기초요원 자격을 취득하며 가상자산 사업자가 갖춰야할 자격요건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주)그레이브릿지 황익찬 대표는 “전 임직원이 특금법과 은행 실명계좌 기준요건에 충분히 유효한 성과를 내기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며 비블록의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수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