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이 최근 비트코인을 모티브로 국경간 송금 전용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MAS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컨소시엄인 국제결제은행(BIS)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포브스는 "MAS의 해당 플랫폼은 JP모건의 자체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쿼럼에 기술적 기반을 두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해당 플랫폼의 테스트에 JP모건의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