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사키 美 백악관 대변인 "인프라법 개정안, 만족"
미국 공영방송 PBS 등 외신에 따르면 젠 사키(Jen Psaki) 백악관 대변인이 6일(현지시간) 일일 브리핑을 통해 상원 인프라법 개정안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팻 투미, 론 와이든,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IRS 보고에 대한 납세대상 정의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 개정안을 채택하지 않으면 우리는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 상원 금융위원회 소속 팻 투미 공화당 의원은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법안의 암호화폐 납세 보고 관련 내용이 실행 불가능하다고 평가, '브로커'의 정의를 명확히 하는 개정안을 제시한 바 있다. 기존 인프라법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자, 하드웨어 제조업체, 채굴자 등이 광범위한 납세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른 납세 규모는 280억 달러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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