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뉴욕 소재 투자운용사 윌셔피닉스(Wilshire Phoenix)가 BTC 펀드 신청 관련 수정안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6월 윌셔피닉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BTC 펀드 등록 신고서류 S-1을 제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윌셔피닉스 설립자 윌리엄 헤르만(William Herrmann)은 "시장에 보다 공정하고 질서있는 효율적인 BTC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정면돌파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BTC 펀드의 명칭은 비트코인 커머디티 트러스트(Bitcoin Commodity Trust, BCT)로, CME의 BTC 가격지수를 추종한다. 미디어는 "SEC가 해당 펀드를 승인한다는 가정 하에, 올해 10월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