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0월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의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 예금 금리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코리아 회장은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특히 조사 중인 빗썸 등 관련 이슈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FSC) 병환 측도 "가격 문제 때문에 직접 감독하는 측면에서는 조심해야 하지만,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금금리 경쟁은 지난 7월 19일 업비트가 금리 1.3%를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빗썸은 2.0% 금리를 출시했고, 이에 업비트는 금리를 2.1%로 인상했다. 빗썸은 금리를 2.2%로 추가 인상했다. 코빗이 2.5% 금리로 경쟁에 가담하면서 빗썸도 금리를 다시 4.0%로 올렸다. 하지만 금감원이 개입한 뒤 빗썸은 4.0% 금리를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