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10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국채 발행 계획...'비트코인 시티' 건설 위해]
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가 10억 달러(약 1조 190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BTC) 국채를 발행해 대규모 비트코인 채굴 시설과 공항, 항구, 철도 등 인프라를 갖춘 '비트코인 시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비트코인 시티'에서는 소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을 면제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비트코인 위크'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 투자운용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이 개발한 암호화폐 금융 상품을 활용해 1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비트코인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채권발행 금액 중 5억 달러는 비트코인 시티 구축에 필요한 에너지 및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사용하고, 5억 달러는 더 많은 비트코인 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美 시장 5명 親암호화폐 행보..각종 공약 내세워]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내 친 암호화폐 성향 시장 리스트를 정리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 당선자는 첫 3개월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기했으며, 공약으로 뉴욕시를 비트코인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 교육 과정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다. 프랜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 시장은 시민들에게 시티코인 스테이킹 비트코인 수익 배당을 위한 월렛을 출시할 예정이며, 시 직원들에게 암호화폐로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 중 처음으로 월급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선언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제이슨 스튜어트 미주리 주 쿨밸리 시장, 스캇 콩커 테네시주 젝슨카운티 시장, 제인 캐스터 플로리다 템파 시장이 친 암호화폐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 'NFT 게임 법적으로 불가' 입장 밝혀]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이 지스타 현장에서 열린 메타버스 관련 토론회 현장에서 메타버스와 자주 한데 묶여 이야기되는 NFT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기존 게임위 입장과 마찬가지로 NFT가 포함된 게임은 현행 게임법에서는 등급을 내주는 것이 불가능하며, 게임위가 무조건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게임을 금지하는 것은 아니라는 내용이다. 김규철 위원장은 11월 20일 지스타가 진행 중인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열린 '그래서, 메타버스가 뭔데?'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 주제는 메타버스였으나, 참석한 패널은 메타버스가 계속 돌아가는 세계가 되기 위해서는 가상자산과 그 관리가 필요하다며 NFT 관련 이야기를 꺼냈다. NFT가 메타버스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는 아니지만, 게임 아이템과 같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정품 인증서라 할 수 있는 NFT가 가지는특성이 메타버스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었다.
[잭 도시의 스퀘어, 탈중앙화 거래소(DEX) 백서 공개...비트코인, 법정화폐 거래 가능]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설립한 미국 결제서비스 업체 스퀘어가 비트코인과 법정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거래소(DEX)의 백서를 공개했다. 잭 도시가 올 초 부터 추진해 온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퀘어는 'tbDEX 프로토콜'이라고 이름 붙인 DEX 백서를 통해 "중앙화된 중개자와 신탁 중개인 없이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금융 시스템간 중개 프로토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화폐의 대명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세탁용인줄 알았는데...저커버그 '메타'가 완벽한 7가지 이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온라인으로 열린 연례 행사 '커넥트 2021'에서 메타버스를 '새로운 미래'라고 칭하면서, "메타버스가 모바일 인터넷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2004년 창업한 지 17년만에 처음으로 사명까지 메타버스를 의미하는 메타로 바꿨다. 저커버그는 실제 메타버스가 어떻게 구현될 것인지를 공개했는데, 이를 본 전문가들은 그간의 VR(가상현실)과 확연히 구분된다는 평가를 내놨다.
[美 메이시스 백화점, NFT 열풍 동참]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중 하나인 메이시스(Macy’s)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열풍에 동참한다. 95년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를 주제로 NFT를 발행해 판매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메이시스 백화점은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의 주요 마스코트를 NFT로 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폴리곤 블록체인의 NFT마켓을 통해 총 9500개의 NFT가 발행된다. NFT는 무료로 발행되지만, 이를 재판매해 수익이 발생하면 수익의 10%를 자선단체인 Make-A-Wish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1920년대 부터 이어져 온 메이시스 백화점의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미국의 상징적인 추수감사절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 퍼레이드에는 전통적으로 거대한 풍선이 등장하는데, 이 풍선이 NFT의 주요 테마가 될 예정이다. 한편 메이시스의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오는 25일 오전 9시(미국 동부표준시)부터 NBC를 통해 중계된다.
[신한은행, 자체 개발로 메타버스 선점 승부수...연내 1호 영업점]
신한은행이 메타버스 1호 영업점 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자체 개발 승부수를 던진 신한은행은 가상공간에서 금융 서비스나 생활금융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11월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현재 공개입찰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꾸릴 개발업체 선정을 마쳤다. 고객 데이터 저장, 이슈대응 차원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을 위한 백오피스(Back Office)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대체불가능한토큰(NFT)과 스테이블코인의 기술 검증도 완료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76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