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카를로스 아세베도(Carlos Acevedo) 엘살바도르 전 중앙은행 총재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정부가 비트코인 기반 솔루션을 고집하면서 IMF와의 관계가 멀어졌고, 비트코인 채권 발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며 "정부가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비트코인 채권 발행을 늦추고 있지만, 실상은 이에 대한 관심이 충분하지 않음을 깨달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MF 지원을 받기 위한 협상이 이미 끝났다"면서 "이를 되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엘살바도르는 국제 정세 혼란 등을 이유로 BTC 화산 채권 발행을 지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