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을 감독한 규제기관을 지정 혹은 조직하는 내용의 법안이 올해 상반기 브라질 상원의원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하원에서 논의된 해당 법안은 현재 1차 심의가 승인된 상태다. 일부 의원은 암호화폐 시장 규제 법안에 대한 투표가 4월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법안은 대통령이 암호화폐 규정 수립 관련 연방기관에게 책임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브라질 대통령은 새로운 규제기관을 조직하거나 증권거래위원회(CVM) 혹은 브라질 중앙은행에게 해당 권한을 부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