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에 따르면 카카오 계열 게임 개발사인 메타보라(전 '프렌즈게임즈')의 2021년 별도 영업손실 규모가 51배로 불어났다. 메타보라는 12일 공시된 연결감사보고서 재무제표에 매출 217억2794만원, 영업손실 42억532만원, 당기순손실 4949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213% 증가해 약 3배가 됐다. 지난 2020년 67억원에 달했던 당기순손실 규모는 93% 감소했다. 메타보라의 연결대상 종속기업은 국내의 엔글(지분율 51.22%)과 손노리(53.36%), 중국의 대련은격과기유한공사(51.22%, 엔글이 100% 소유), 싱가포르의 BORANETWORK. PTE. LTD(1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