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에 따르면,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현재 투자 관련 사기에 암호화폐가 은행이체보다 더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나 카스-고틀립(Gina Cass-Gottlieb) ACCC 의장은 "암호화폐 관련 사기를 포함해 투자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3월 20일까지 호주 국민의 투자 손실이 이전 대비 9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암호화폐를 통해 이뤄진 사기는 관련 규제의 부재로 지원가능한 기관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