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전문 인터넷 매체 이너 시티 프레스(Inner City Press)에 따르면 테라·루나 사태 주범인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 재판에 대한 상황 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해당 사건 검사인 재러드 레노우(Jared Lenow)가 사건 관련 디바이스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메일, 슬랙, 테라폼, 암호화폐 거래 데이터 등 6테라바이트 규모의 데이터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검찰은 권도형의 이메일과 트위터 계정에 대한 수색 영장을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