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BTC, 美 금리 인하 완화로 투심 꺾여"
블룸버그가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미국의 내년 금리 인하 완화 전망 영향으로 투기적 열기가 꺾이며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파라택시스캐피털(Parataxis Capital)의 공동 설립자 에드워드 친(Edward Chin)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이번 하락은 투자자들의 연말 수익실현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매도를 촉발한 특별한 요인은 없다"고 말했다. 기관 투자자 전용 암호화폐 플랫폼 FRNT파이낸셜(FRNT Financial) 리서치 책임자인 스트라힌자 사빅(Strahinja Savic)은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장에서 이 수준의 조정을 보는 것은 꽤 일반적"이라고 전했다. 또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QCP캐피털은 "이번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시장의 지나치게 낙관적인 포지셔닝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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