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18일(현지시간) "월가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가 74% 급등했다. 이는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이다. 일반적으로 VIX가 급등하면 BTC와 S&P 500 지수가 바닥을 찍곤 했다. 지난 2018년 2월 5일 VIX가 116% 급등했을 때 BTC는 16% 급락한 6,891달러를 기록했으며, 2월 20일 11,000 달러까지 반등했다. 지난 8월 발생한 엔 캐리 트레이드(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나 고수익이 기대되는 외국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금융 기법) 청산 당시에도 VIX가 65% 급등하면서 BTC가 6% 하락한 54,000 달러까지 떨어진 뒤 23일 64,000 달러 이상으로 반등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