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루이 사이크스(Louis Sykes)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상승은 2021년 밈 주식 열풍과 비슷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게임스탑(GameStop)이나 AMC처럼 레딧(Reddit) 커뮤니티 활동에 의해 주가가 상승하진 않았기 때문에 전형적인 밈 주식과는 다르다. 하지만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식이 비트코인 보유량의 3배 프리미엄을 적용 받아 거래되고 있는 점은 사실상 희극(funny business)"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벤치마크 소속 애널리스트 마크 팔머(Mark Palmer)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략이 논란을 일으키긴 했지만, 그 결과 미국 대기업 대부분의 주가보다 더 상승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보유한 비트코인 일부를 대출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부채에 대한 이자를 상쇄할 수 있다. 더 많은 비트코인을 대출해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