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2월 12일 '타임' 매거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24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돼 표지 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당선 후 그의 첫 주요 사진 행사로, 유명 사진작가 플라톤이 촬영했다. 플라톤은 이전에도 오바마, 푸틴 등 수많은 글로벌 지도자들을 촬영해 왔다. 이번에 촬영은 마라라고에 있는 트럼프의 프라이빗 클럽에서 완료됐다.

플라톤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한 언론 통제력과 개인적 매력으로 다시 한 번 영향력을 발휘하며 역사에 중요한 순간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번 촬영에는 클래식 'My Way', 'The Winner Takes It All' 등 트럼프가 선택한 개인 음악 재생목록도 포함됐다.

트럼프는 2024년 올해의 인물로 당선돼 타임지 표지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