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유력 블록체인 1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포춘을 인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크립토 차르(암호화폐 총 책임자)로 지명한 데이비드 삭스(David O. Sacks)가 리더 대신 일반 고문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삭스가 자신이 이끄는 벤처캐피털(VC) 크래프트벤처스를 나와 정식 재직 절차를 밟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당초 삭스의 담당이었던 기술 정책 업무는 전 트럼프 1기 행정부 최고기술책임자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sios)가 주도하고, 삭스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