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밴쿠버시 켄 심(Ken Sim) 시장이 지방자치단체 재정 준비금 다각화 전략으로 비트코인을 채택해야 한다고 시의회에 재차 요구했다. 그는 시의회 회의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16년 동안 탄탄한 평판을 구축했고 인플레이션과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안전장치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시의회에 내년 1분기 말까지 ‘비트코인 친화적 도시 전략’에 대한 연구 용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승인을 요청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시의회에 지자체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