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업비트 일 거래대금이 39조원을 기록하는 이례적 현상이 발생했다.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계엄령 전 1억3000만원대에서 거래되다 계엄령 선포 직후 순식간에 8800만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15분 만에 해외 거래소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다시 회복했다. 8800만원대까지 떨어질 당시 '패닉 셀(공포감에 자산을 매도하는 행위)'이 이어지면서 업비트, 빗썸 등 대형 거래소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비상계엄 선포 후 1시간 동안 업비트로 1억 6300만 USDT가 유입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