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보고서를 발표, 미국 국채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 장기 국채 매입에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가격) 하락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소속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은 "최근 비트코인 하락세 및 시장의 혼란은 미국 국채의 기간 프리미엄 감소에 기인한다. 비트코인은 기존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한 헤지수단으로 여겨진다. 때문에 미국 국채 신뢰도가 높아지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매력은 떨어지고 이는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즉 국채 기간 프리미엄이 낮아지면 비트코인에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타격이 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