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에 화산 임대' 프로그램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엘살바도르에는 170개의 화산이 존재하며, 여기서 나오는 지열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프로그램은 실제로 합리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이자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전략 수석 고문으로 활동 중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화산을 임대해주는 프로그램은 1인당 비트코인(BPC) 경쟁에서 엘살바도르의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찬성 의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