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렛저, 코인쉐어스가 합작해 설립한 일본 소재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코마이누(Komainu)가 싱가포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업체 프로파인(Propine)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마이누 최고경영자(CEO) 폴 프로스트 스미스(Paul Frost-Smith)는 "프로파인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자본시장 라이선스를 취득한 업체로, 현지에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배경을 갖추고 있다. 향후 싱가포르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주요 결제기관(MPI) 정식 라이선스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