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업비트 중심의 가상자산 시장 독과점 구조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이날 "케이뱅크 예수금 22조원 중 업비트 예치금 예금이 4조원 규모로 20%에 달한다. 업비트 거래가 단절되면 케이뱅크의 뱅크런이 일어날 수 있다. 영업이익률 1%가 채 안되는 케이뱅크가 업비트 고객예치금으로 2.1%를 주는건 일반적이지 않다. 업비트와 케이뱅크 간 영향력은 금산분리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가상자산위원회를 통해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