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가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미국 법원의 FTX의 파산 계획 승인으로 채권자 상환이 임박한 가운데, 이러한 소식이 암호화폐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할 거란 판단은 시기상조"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아시아 최대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 랩스(Presto Labs)는 “채권자들이 상환받은 현금을 바로 암호화폐 시장에 투입할 것이라는 가정은 성급하다. 아직 청구인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선 추가적인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파산 계획에 따르면 FTX 채권자 98%는 채권 가치의 118% 이상을 현금으로 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