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6%(전주 36.7%)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36.8%(전주 44.9%),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5.6%(전주 18.4%)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9.8%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8.4%,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1.8%로 집계됐다. 최근 비트코인 도미넌스(전체 암호화폐 시장 내 시총 비중)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과 관련 알트시즌 도래 시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7.5%가 "BTC가 전고점을 뚫지 못해도 알트코인 순환 펌핑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24.5%는 "BTC 신고점 경신 전까지 알트시즌 도래는 힘들다"고 답했으며, 15.7%는 "연재 알트시즌은 힘들도 내년 상반기에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나머지 12.3%는 "비트코인과 일부 메이저 알트코인의 강세만 낙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