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 최고경영자(CEO) 루크 스트라이어스(Luuk Strijers)가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옵션 시장에서 비트코인 콜 옵션 베팅하는 것이 약세에 베팅하는 것보다 비용이 비싸다. 이는 강세를 예상하는 트레이더들이 더 많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콜 옵션에 몰리는 수요는 강세 모멘텀이 쌓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2월 27일(연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지 여부에 관련된 옵션이 최근 데리비트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다. 옵션 트레이더들은 9월 27일 옵션 만기 이후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