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익명성 암호화폐 지갑 사무라이월렛(Samourai Wallet) 공동설립자 윌리엄 로네건 힐(William Lonergan Hill)의 보석조건 변경 요청이 거부됐다. 윌리엄 로네건 측 변호인은 그의 가택연금 명령 철회와 암호화폐 거래 제한 완화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범죄의 심각성,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장기 형을 선고받을 가능성, 탈출 계획을 자세히 적은 메모 등을 감안할 때 도주 위험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며 요청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