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교정국(BOP) 웹사이트에 따르면,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이 오는 9월 29일(현지시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할 예정이다. BOP 웹사이트에는 자오창펑의 죄수번호와 나이, 인종 등이 기록돼있다. 현재 그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교도소에서 RRM 롱비치로 이감된 상태로 전해졌다. 앞서 바이낸스 현 CEO인 리차드 텅(Richard Teng)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 법무부는 바이낸스 경영일선 복귀를 영원히 금지한 것이 맞다. 자오창펑의 경영일선 복귀 가능성은 없는 것이 맞지만, 최대 주주로서 그의 권리는 모두 유지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