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톤 커뮤니티 "프랑스서 체포된 파벨 두로프 CEO 편에 설 것"
24일(현지시간) 프랑스 공항에서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가 현지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ON, 톤) 커뮤니티가 "톤 커뮤니티는 언론의 자유와 탈중앙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지만 파벨 두로프 CEO 곁에 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톤 커뮤니티는 "파벨은 이러한 가치를 헌신적으로 옹호해왔으며, 개방적이고 탈중앙화된 인터넷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이는 수백만 명에게 계속 영감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모두가 침착하게 단결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들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4일 프랑스 경찰 내 '미성년자 대상 범죄 단속 사무국'(OFMIN)은 사기, 마약밀매, 사이버폭력, 조직범죄, 테러조장 등 범죄에 대한 초기수사 결과 두로프를 조정대리자(coordinating agency, 방조자)로 간주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로프의 체포 소식이 알려지자 TON 가격은 단기 급락해 현재 15.84% 내린 5.6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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