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법무부, 미 SEC와 권도형 범죄인 인도 절차 논의
더블록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법무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관계자들과 테라폼랩스 설립자 권도형의 범죄인 인도 절차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몬테네그로 법무부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최근 SEC 관계자와 만나 권도형에 대한 조사와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에 대한 문제를 논의했다. SEC는 권도형에 대한 조사 결과를 안드레이 밀로비치(Andrej Milović) 법무부 장관에게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는 교착 상태에 있던 권도형의 범죄인 인도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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