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의 운용자산 규모가 그레이스케일 GBTC와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IBIT의 운용자산액은 182억 달러, GBTC는 232억 달러로 나타났다. 두 달 전에는 IBIT 44억 달러, GBTC 234억 달러로 격차가 컸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지난 3개월 간 GBTC 점유율은 50%에서 23.5%로 낮아졌다. 매체는 GBTC가 IBIT보다 수수료가 높아 자산이 순유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